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백인기) 6학년생 전원(56명)이 지난 15일 한려해상공원인 여수에서 개최된 3제회 국토탐방대회를 다녀왔다.

국토탐방대회는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발전하는 우리 국토를 재발견하고 체험함으로써 정서 함양과 건강한 국토관을 형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국토교통부가 주최하는 행사다.

또 국토연구원, 소년한국일보, 한국토지주택공사의 공동주관으로 전국 6개 학교를 선정해 모든 체험 경비를 무료로 제공한다.

동초교 학생들은 동백나무의 군락지 오동도, 해양생물이 살아 숨쉬는 아쿠아 플라넷 여수, 이순신 장군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이순신광장과 진남관을 탐방하며 국토에 대한 애착심과 호연지기를 키웠다.

동초교 정효숙 교사는 “학생들이 국토탐방을 통해 우리 국토에 대한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 드넓은 바다와 같은 큰 꿈과 자신감을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