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나눔 행사를 위해 한재초교 전교학생회 주관으로 자발적인 성금을 모금했으며, 교직원들도 학생들의 뜻에 동참해 연탄을 마련했다.
연탄 나눔행사에 5·6학년 학생들이 직접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가 고사리 같은 손으로 조심스레 연탄을 날랐으며, 1~4학년은 추운 겨울을 잘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카드를 만들어 선물했다.
김하늘 학생회장은 “우리들이 모금한 돈으로 연탄을 사서 어려운 이웃에게 나누어 드렸는데 기뻐하는 모습을 보니 정말 뜻깊고 보람을 느끼게 되었다”고 말했다.
공정렬 교장은 “학생들이 ‘행복 한 아름 돕기’ 연탄 나눔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을 도움으로써 이웃과 더불어 사는 마음을 기르는 좋은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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