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만·임환영 단체 우승…개인 장경범 1위, 홍근표 3위

국민생활체육 담양군파크골프연합회(회장 박인석) 주최로 지난 15일 담양 백진공원 내 파크골프장에서 열린 ‘제6회 담양군연합회장기 생활체육 파크골프대회’는 단체전·개인전 모두 18홀 경기로 승부를 가렸다.
대회 결과 2인1조 단체전 경기에서는 박기만·임환영씨로 구성된 담양군팀이 우승컵을 안았다. 준우승은 목포시팀, 3위는 광주 대상클럽이 차지했다.
또 개인전 경기에서는 담양팀으로 출전한 장경범씨가 1위, 홍근표씨가 3위, 이상엽씨가 6위 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대회에는 담양 50명을 비롯해 광주·전남·전북지역 15개 클럽 250여명 등 모두 300여명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박인석 회장은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경기를 할 수 있는 운동경기”라면서 “앞으로 파크골프가 군민생활스포츠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크골프는 파크(Park)와 골프(Golf)의 합성어로 공원같은 녹지공간에서 즐기는 골프로, 공을 쳐 지정된 홀컵에 넣되 가장 적게 쳐서 넣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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