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9일…창의적인 정책아이디어 군정에 반영
중·고교생들의 참신한 정책아이디어를 담양군정에 반영하기 위한 ‘2014 담양발전을 위한 학생 제안 발표대회’가 열린다.
담양군과 담양교육지원청이 주최한 이번 발표대회는 군정에 대한 중·고교생 관심을 유도하고, 학생들의 참신하고 독특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해 지역발전을 위한 창의적인 군정을 모색하고자 마련된다.
참가 대상은 중·고등학교 재학생이면 누구나 4~6명이내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 개최에 따른 분야별 과제(자원봉사, 교통체계 개선, 콘텐츠 및 프로그램개발, 방문객 확대 방안 등) ▲관광분야 지속적 활성화 방안(광주광역시와 연계한 관광분야 등) ▲담양식 공교육의 강화 방안 ▲아름답고 살기좋은 우리 고장 만들기 ▲학교·지역사회에서 발견되는 사회문제 해결방안 등 담양군에서 제안한 연구과제 5개 분야 중 1개 분야를 선택하면 된다.
담양군은 오는 12월10일까지 신청서와 아이디어 제안서를 접수해 서류심사와 본선 진출팀을 결정한 뒤, 12월 19일 최종심사를 걸쳐 수상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대상 2팀(중학생 1팀, 고등학생 1팀)에 각 70만원, 최우수상 2팀에 각 50만원, 우수상 2팀에 각 30만원, 장려상 2팀에 각 20만원, 입상 10팀에 각 10만원의 문화상품권과 군수 표창을 한다.
군 관계자는 “중·고교생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와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여 애향심과 자긍심을 길러주기 위해 발표대회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군정발전 방안을 지역 학생들과 함께 모색하고 창의적이고 참신한 우수 제안은 군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