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김장봉사에는 봉산면 새마을부녀회, 적십자부녀회, 여성자원봉사회, 생활개선회, 젊은주부농가회 등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향숙) 임원진과 지역주민들이 동참했다.
지역주민들이 따뜻한 겨울나기 김장나눔 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손수 가꾼 배추, 파프리카, 양파 등 농산물을 기부하는 등 온정어린 참여가 이어지면서 소외계층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독거노인 조모(90) 어르신은 “매년 지역사회 자원봉사자들의 정성이 담긴 맛있는 김치를 받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하고 든든해진다“며 연신 고마워했다.
면 관계자는 “소외된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과 정성으로 도움의 손길을 전해준 자원봉사자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밝고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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