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고 허진숙 교사(중국어)와 원어민 교사 여해경(呂海琼)팀이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한 2014년 CPIK(Chinese Program In Korea) 사업 공모전 수업 동영상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허진숙 교사는 “원어민 선생님의 열정과 적극성을 토대로 좋은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면서 “협력적 수업은 혼자서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교사의 수업에 대한 열의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수업이 잘 이루어질 수 있다”고 말했다.
呂海琼(여해경) 교사는 “이제 곧 한국에서의 두 학기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정말 큰 선물을 받은 것 같다”며 “앞으로도 더 노력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이겠다”고 기뻐했다.
CPIK 사업은 중국의 중국어 교사 자격증 소지자를 한국에 초빙해 한국 학교에서 강의하는 한국-중국 교사 국제 교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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