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읍 삼다리에서 전통차를 생산하고 있는 명가혜(대표 국근섭·김가혜)가 최근 제10회 부산국제 차 어울림문화제에 초청을 받아 담양 명차 명가혜 죽로차와 죽신황금차 시음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서 수제차의 깊은 맛을 내는 죽로차와 국씨가 최초로 개발해 특허를 받은 죽신황금차(죽순차)는 전국에서 내로라하는 차 전문가들과 차 애호가들로부터 깊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아름답고 깔끔하게 차려진 명가혜 찻자리는 행사기간 동안 차 애호가들이 죽신황금차를 시음하고자 줄을 서서 기다릴만큼 호응을 얻는 등 담양 명차와 담양을 알리는데 큰 기여를 했다.
국·김 대표는 “죽신황금차가 올해 열린 각종 차 품평대회에서 입상하는 등 전국적인 차로 인정받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죽로차, 죽신황금차를 비롯한 다양한 차를 개발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