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유총연맹 담양군지회는 구랍 26일 박물관 앞집에서 기관단체장과 연맹 관계자, 각 읍면별 분회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4대 지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행사를 가졌다.
이날 최기수 전 지회장은 군지회로부터 공로패를, 전남도지회로부터 자유총연맹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기여해 감사패를 각각 받았다.
최화삼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확고한 국가관과 책임감으로 주민들에게 올바른 통일관을 정립시키고 민주시민의식 함양에 앞장서 나가겠다”면서 “앞으로 연맹의 목적과 이념을 바탕으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발전과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현하는데 구심체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임한 최기수 전 지회장은 “짧은 기간 동안 지회장의 소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신 회원분들께 이 자리를 빌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을 올린다”면서 “최화삼 지회장을 중심으로 담양군지회가 전국에서 으뜸가는 이념단체의 표상이 될 수 있도록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호남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한 최 지회장은 제4·5대 군의원, 제5대 전반기 담양군의회 의장, 새마을금고 중앙회 예산심의위원장·제도개선위원장·부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민주평통 자문위원회 위원, 담양군체육회 이사, 담양고 운영위원장, 담양군 번영회 위원을 맡고 있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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