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양영희)가 2014년 여성가족부에서 실시한 자녀언어발달지원사업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203개소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언어발달지원사업 운영에 대해 사전평가 및 서면평가, 현장평가 형태로 이뤄졌다.
담양다문화가족지원센터 자녀언어발달지원사업(담당 이예후)은 전국 최초로 부모와 함께하는 자녀언어발달교육 및 부모상담이 높은 점수를 얻었으며 전국 모델링화가 가능한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이 사업은 부모·자녀간 상호작용을 증진시키고 의사소통이 어려움을 가진 아동에게 언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적절한 언어교육을 실시함으로써 다문화 자녀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과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아울러 이용자의 욕구를 파악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프로그램 진행방식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주말과 휴일, 야간시간을 이용한 서비스를 확대했다.
양영희 센터장은 “다문화 자녀 언어발달지원사업이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믿고 따라준 직원들과 담당자의 숨은 노력이 크며, 담양군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