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1명, 광주교대 3명 등 130명 전원 합격

2015년도 대학입시에서 담양고(교장 김윤선) 3학년생 130명 전원이 대학에 진학했다.
또한 담양고는 연세대 1명, 교육대 4명을 포함한 94명(72.3%)이 4년제 대학에 합격하는 등 알찬 성과를 거뒀다.
지역별로는 4년제가 수도권 9명, 전남·광주권 73명, 기타 타시도 12명이며, 2~3년제는 광주·전남 17명, 타시도 19명이다.
주요 대학별로는 연세대 1명을 비롯 광주교대 3명, 한국교원대 초등교육과 1명, 경희대 3명, 한양대·부산대·경북대 각 1명, 전남대 7명, 조선대 10명, 순천·목포·동신대 32명 등이다.
담양고가 거둔 성과는 관내 중학교 졸업생 가운데 대부분의 성적우수 학생들이 창평고에 진학하는 지역적인 현실을 감안하면 고교진학 후 학력향상을 위한 학교와 학생들의 부단한 노력이 뒷받침된 결과로 여겨진다.
김윤선 교장은 “우리 학교는 학생 한 사람 한 사람 모두를 사랑하려는 교직원들의 열정적인 지도와 부족한 자신의 학력을 신장시키려는 학생들의 자발적인 학구열이 어우러져 공부하는 분위기가 정착되고 있다”며 “지역중심 기숙형학교로서 앞으로도 학부모의 요구와 지역사회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주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