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까지 선착순 30명 모집
무정면 성도리에 위치한 광주국제기독학교(학장 이환수)가 무료 영어교실을 운영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교 3학년에서 6학년으로 오는 3월 14일까지 선착순 30명이다.
강의는 미국 원어민들이 직접 맡아 3월 21일부터 매주 토요일(오전 11시~오후 2시)에 이뤄지며, 수강료는 무료이다.
광주국제기독학교에서는 현재 15명의 학생이 대안학교 형식으로 공부하고 있는데 지난해부터 미국학생들과 교류를 시작해 격년제로 양국을 방문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광주국제기독학교 학생 15명이 미국을 방문했으며 올해는 6월에 미국에서 학생들이 담양을 방문하게 된다.
이환수 학장은 “광주국제학교가 담양에서 문을 연지 9년이 되어가는데 이제 지역을 위해서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해보고 싶어서 숲속 영어교실을 운영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학장은 광주서중과 광주일고를 졸업하고 미국에서 공대를 졸업, 달라스에서 40여년을 살면서 사업에 성공한 사업가로 고국에 보탬이 되고자 9년전 처가의 고향인 성도리에 학교를 세웠다.(숲속의 영어교실 무료 영어 수강신청 38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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