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운행 질서정착 관광담양 이미지 제고
담양군이 관방제림 등 담양읍내 주요 관광지 주변에서 자전거 대여업을 운영하고 있는 죽녹원자전거연합회와 자전거 대여업 운영기준을 성실히 이행할 것을 다짐하는 협약을 체결했다.
군은 지난 12일 강기수 죽녹원자전거연합회장을 비롯 15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자전거 운행의 질서정착으로 관광담양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한 ‘자전거대여 운영기준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안전한 자전거 여행을 위해 ▲자전거 운행구간 ▲최대 운영대수 ▲요금 ▲책임보험가입 ▲보호장구 확보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강기수 회장은 “관광객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탈 수 있도록 자전거 대여 운영기준을 준수하고 관광객들에게 최상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자전거대여 수익금의 일부를 이웃돕기와 지역사회 봉사활동을 통해 환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기수 회장은 회원들의 뜻을 모아 담양군장학회에 100만원을 기탁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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