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등학교(교장 백인기)가 지난 16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2015학년도 ‘담양동 가디언’ 발대식을 가졌다.
지난 해 처음으로 실시된 담양동 가디언은 금년에도 6학년 학생 39명이 조를 편성해 매일 아침 등교시간과 점심시간, 방과 후에 학교폭력 취약지를 중심으로 합동순찰을 벌이며 학교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담당하는 담양동초만의 특색 활동이다.
발대식은 6학년 학생회장의 선서와 담양동 가디언 명찰 및 임명장 증정식 등으로 진행됐다.
가디언으로 뽑힌 학생들은 “앞으로 친구들과 동생들을 보호하는 우리 학교의 믿음직한 가디언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백인기 교장은 “학교 폭력 없는 안전한 학교 만들기를 위해 학생들 스스로가 학교폭력예방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며 “학부모와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를 만들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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