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지역발전협의회 100만원
죽녹원자전거연합회 100만원
문영수 법무사 100만원

최근 담양지역발전협의회(회장 이병호), 죽녹원자전거연합회(회장 강기수), 문영수 법무사가 지역인재를 위해 사용해 달라며 각각 100만원을 장학기금으로 기탁했다.
담양지역발전협의회는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특색있는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현재 5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지역발전의 시작은 인재육성에 있다는 회원들의 뜻을 모아 기탁한 것이라고 전했다.
또 죽녹원자전거연합회는 영세상인들로 운영해 오다 지난 2012년 3월 연합회를 구성,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관방제림 주변에서 자전거 대여 사업을 하며 주변 환경정비와 거리질서 유지하고 있을 뿐아니라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을 매년 기탁하는 등 모범을 보이고 있다.
이와 함께 문영수 법무사는 매년 담양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장학금 기탁은 지난 2월 작고하신 어머니의 평소 유지를 받들어 조의금의 일부를 쾌척한 것이어서 의미가 더욱 크다.
군 관계자는 “담양은 기부문화가 정착돼 단체에서부터 개인까지 한마음으로 지역 인재를 위해 장학금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며 “지역민들의 마음을 잘 모아 힘들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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