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산초교, 2년연속 학생수 증가 ‘주목’
월산초교, 2년연속 학생수 증가 ‘주목’
  • 취재팀
  • 승인 2015.03.2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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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생·전학생·유치원 지원자 수 모두 증가추세

연중행복학교 운영…학교·학부모·교육청 노력결과

 

 

연중 행복학교를 운영하고 있는 월산초교의 입학생과 전입생이 늘어나고 있다.  

월산초교(교장 전동준)에 따르면 2013년 3월 1일 기준으로 학생수가 겨우 45명에 불과했지만 2014년 3월 52명, 2015년 올해 3월에는 61명으로 늘어났다.

전입생 수도 2012년에 4명, 2013년에 5명, 2014년에는 10명으로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월산초교 병설 유치원 신입생 지원자수가 법정 정원인 18명을 초과해 개교 이래 처음으로 추첨으로 유치원생을 뽑기도 했다.

이는 2016년도 1학년 신입생 입학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돼 주변 학교의 부러움의 대상이 되고 있다.

월산초교의 이같은 변신은 학교와 학부모, 교육지원청의 노력의 결과이다.

월산초교는 전학년이 함께하는 연중행복학교 방과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1~2학년 전학생들은 돌봄학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3~6학년 전학생들은 바이올린, 소금, 미술, 합창, 과학창의활동, 원어민과의 영어수업에 참여해 체계적으로 배우고 있다. 이러한 프로그램 시스템은 다른 학교들이 쉽게 할 수 없는 특화된 프로그램이다.

또한 월산초교는 자율, 창의 도전정신을 기르는 학교 비전에 맞게 모든 학생들이 한자, 건강 줄넘기 등 필수과제를 이수토록 지도하고 있다.

선택과제로는 운동영역 중에서 육상·구기종목·제기차기를, 예술영역 중에서 악기·미술을 선택해 학생들에게 도전 정신과 함께 전인적인 인간으로 육성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한 학부모는 “시골학교임에도 교육 프로그램이 짜임새 있고, 집중적인 교육이 되고 있으며, 특히 선생님들이 학생 개개인을 고려한 수업으로 마치 가족 같은 교실 환경이 조성돼 안심도 되고 고마울 뿐”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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