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려역사선양회는 지난 27일 광화문 세종문화회관 지하 1층 수피아홀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대의원 만장일치로 국창근 전 의원을 총재로 재선출했다.
국창근 총재는 인사말을 통해 “고려 역사를 재조명해 대한민국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구현하기 위한 사업 추진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려역사선양회는 고려시대 성왕과 충신, 공신 등의 덕업을 선양해 민족의 전통적인 정신 문화를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1993년 발족한 사단법인이다.
경기도 파주에 건립한 고려통일대전에서 고려 역대 제왕과 64개 성씨, 240개 대소문중 선현 357위를 봉안하고 해마다 10월에 대제를 모시고 있다. 회지 ‘高麗’도 발간하고 있다.
제15대 국회의원을 지낸 국창근 전 의원이 제6대 총재로 봉직해왔다. 앞서 총재를 지낸 류근창 전 토지공사 사장, 정종택 전 환경부장관, 차화준 전 국회의원이 명예총재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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