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부활 참 뜻 새겨 축복받는 담양으로…”
4월5일 담양고 강당

담양지역교회연합회가 주최하고 담양지역교회장로연합회·담양군기독남여신우회에서 후원한 부활절 연합예배에는 교역자협의회와 장로연합회, 기독신우회, 기독여성신우회, 경찰서 경목회, 군청 신우회 등과 관내 교회 성도 900여명이 참여해 예수 부활의 참뜻을 기렸다.
부활절 예배는 강종범(장로연합회장·봉산교회)장로의 기도를 시작으로 이상국 금성남부교회 목사의 성경, 봉산교회 찬양팀의 찬양, 정현택 대덕교회 목사의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 사람들’이란 주제로 설교, 이종학 복민교회 목사의 봉헌기도, 정점수 신광교회 목사의 축도 순서로 진행했다.
또한 조태익 담양읍교회 목사의 ‘세계평화를 위하여’, 송기하 성덕교회 목사의 ‘나라의 안정과 민족의 통일을 위하여’, 박성천 담양중앙교회 목사의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적 개최와 교회연합을 위하여’, 이용부 고서제일교회 목사의 ‘담양지역 청소년과 소외계층을 위하여’ 등의 특별기도가 계속돼 예수부활의 참의미를 되새겼다.
이어 담양지역교회연합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꿋꿋하게 학업에 정진하고 있는 관내 대학생 7명에게 각각 3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박형한 연합회장은 “부활은 인간의 죄를 친히 속죄하기 위해 십자가에 못박혀 고난을 당하고 삼일 만에 다시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의 위대한 승리이자 그를 믿는 모든 자들의 승리”라며 “부활신앙의 공동체인 교회가 부활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새로운 출발의 터전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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