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농협(조합장 박이환)은 지난 8일 조합원 자녀학생과 관내 초·중·고 학생 54명에게 3천36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금 수혜 대상은 조합원 자녀 대학생 30명에게 각 100만원, 농협에서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관내 15개 초·중·고 학교의 학생 24명에게 360만원 등 총 55명이다.
박이환 조합장은 “농협 전 이용으로 얻어진 수익금의 일부를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학업성적이 우수한 조합원 자녀 뿐만 아니라 농협에서 급식재료를 납품하는 학교에 다니는 학생들까지 장학금을 지급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조합원 자녀들이 혜택을 받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농협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농업인 조합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지역인재육성에 기여하기 위해 1995년부터 장학금을 지급해오고 있으며, 지금까지 748명에게 4억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