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식 개선 동참…대나무박람회 홍보 역할 톡톡
장애인의 날을 기념해 올해 처음 열리는 ‘제1회 대한민국어울림축전’은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의 어울림활동을 통해 장애인식 개선과 통합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축전에 참여한 동초교 5·6학년 학생들은 9월 17일부터 45일간 일정으로 개최되는 대나무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해 자체 제작한 플래카드를 행사장에서 들고 다니며 주목을 끄는 등 담양알리기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했다.
축전에 참여한 6학년 학생은 “장애인은 도움만 받는 사람인줄 알았는데 우리와 함께 활동하는 모습을 보니 똑같은 친구구나 라고 생각하게 됐다”고 말했다.
백인기 교장은 “어울림축전 참여를 통해 장애학생과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과 인성함양에 좋은 교육의 시간이 됐다”면서 “통합교육을 위한 다양한 교육 활동들을 통해 장애를 이유로 차별받지 않고 모두가 행복한 학교생활을 만들어 가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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