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살곶이체육공원…고향 농특산물 판매 홍보관 운영
오는 5월 23일 서울 성동구에 위치한 살곶이체육공원 운동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가 주최하고 담양군·담양군의회·관내농협·재경광주전남향우회가 후원한다.
한마당축제에는 재경 읍·면향우회 임원진 및 회원들을 비롯 고향에서 이낙연 도지사, 이개호 국회의원, 최형식 군수, 박철홍·전정철 도의원, 윤영선 군의장 및 군의원,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재경 광주·전남 23개 시군향우회 임원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특히 재경향우회는 2015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담양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농특산물 판매 및 홍보를 통해 향우와 서울시민 등 고정적인 고객을 확보하려는 고향사랑의 마음으로 한마음체육대회를 개최해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이날 향우들은 각 읍·면별로 팀을 나눠 족구·피구·윷놀이·줄다리기·릴레이 달리기 등의 체육경기를 함께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지게 된다.
행사의 주요 내용을 보면 각 읍면 향우회원 및 선수단들이 지역 특색 연출한 입장식에 이어 자랑스런 담양인상 수여, 감사패 및 공로패 수여, 내빈들의 축사와 격려사, 우승기 반환, 선수선서 등 기념식이 거행된다.
또한 체육경기, 초청가수 초청공연, 향우회원들의 장기자랑 등이 열리며, 담양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기 위한 담양 친환경농특산물 판매장 및 담양군 홍보관도 마련된다.
이은성 회장은 “언제나 마음은 고향에 있으면서도 바쁜 생활 속에 고향을 잊고 사는 우리들에게 담양인의 긍지와 자부심을 일깨우고 화합의 장이 될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오는 9월에 열리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청죽골 담양인의 화합과 친목의 귀중한 자리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성원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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