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북농협 다문화가정 친정나들이 추진

수북농협은 지난달 28일 농협회의실에서 면내 다문화가정 초청 간담회를 고성리 이영열, 팜킴투 부부와 자녀 2명을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3일까지 베트남 친정집에 방문할 수 있도록 150만원을 지원키로 했다.
이영열씨는 “오랜만에 농협의 도움으로 처갓집을 방문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농협을 내 집같이 생각하고 사업전이용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날 다문화 16가정은 조합원에 가입하고 부인에게 통장개설을 약속하기도 했다.
박근석 조합장은 “다문화가정을 위해 맞춤형 영농교육, 체육행사 및 단합대회, 예절교육 등의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