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담양대나무축제 이모저모
제17회 담양대나무축제 이모저모
  • 추연안.이정윤 기자
  • 승인 2015.05.08 14: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죽물시장 가는 길 재현

 
1960~80년대 대바구니, 대소쿠리, 죽부인 등 다양한 죽제품들을 이고 지고 가는 ‘죽물시장 가는 길’을 재현해 어르신들에게는 그때 그 시절의 추억을, 아이들에게는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했다.
지난 2일과 5일에 열린 추억의 죽물시장은 매회 6개 읍면에서 각 30명씩이 참여해 흥겨운 농악과 함께 머리에 이거나 등에 메고 죽제품을 팔러가던 행렬과 함께 그 당시 음식들도 맛볼 수 있어 재미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 야(夜)한 대나무축제 인기  

 
축제장 주변에 군민들과 관광객들의 소망을 담은 2천32개의 소망등이 관방천과 축제장 주변에 설치돼 환상적인 야경이 연출됐다. 은은한 불빛의 소망등이 축제장 일원을 형형색색으로 물들여 축제 분위기가 한껏 띄워졌다.

# 외국인도 반한 판타스틱 축제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담양대나무축제와 대나무박람회를 홍보하기 위한 ‘대숲속의 외국인 원정대’라는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었다.
외국인 4~5명으로 구성된 팀이 축제 현장 곳곳에 숨어있는 보물을 찾고 미션을 완수한 프로그램이다. 상위 5팀에게 시상금 및 박람회 입장권을 지급, 축제를 즐기고 박람회에 참여할 기회를 갖게 했다.

# 문화공원 분수, 아이들에게 짱

 
죽녹원 앞 영산강문화공원 분수대가 아이들의 사랑을 독차지 했다.
한낮 기온이 27℃까지 오르자 담양을 찾은 어린 관광객들이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줄기를 맞으며 더위를 잊은 채 즐거워했다.

# 대나무골 청정생태관 호평

 
담양종합체육관 뒤편 시설하우스 2개동(1,485㎡)에 설치된 친환경 생태농업전시관이 치밀한 기획과 철저한 준비로 호평을 받았다.
생태관은 친환경농법을 전시하는 친환경 벼농사 체험관을 비롯 지역특화작목으로 과채류·소과류·엽근채류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농산물, 그리고 이색적으로 농촌문화를 재현시킨 전통문화체험관으로 꾸며져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 대나무 이용한 고기잡기체험

 
올해도 축제장 곳곳에서 대나무를 이용한 이색체험들이 열렸다.
영산강 상류에서 서식하는 민물고기를 눈으로 보고, 또 물속에서 직접 잡아보는 대소쿠리 물고기 잡기체험은 긴 줄을 서서 체험할 정도로 어린이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또한 대나무 뗏목을 타고 관방천에서 신록으로 물들어가는 관방제림을 조망하려는 관광객들이 장사진을 이루는 등 ‘대나무 뗏목타기’도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대나무 활쏘기, 대나무 물총쏘기, 대나무 투호놀이, 대나무 곤충 만들기, 대나무 부채 만들기 등도 부스마다 장사진을 이뤘다.

# 담양소방서, 119안전체험장

 
담양소방서가 119안전체험장을 운영했다.
체험행사에서는 물소화기를 이용한 화재진압을 직접 체험해 보는가 하면, 4분의 기적인 심폐소생술, 관방천 수상안전 구조대원 배치, 소방안전 매뉴얼 및 소소심 홍보물 배부, 소방안전 화동이 모형을 한 소방탈 인형과 함께하는 사진찍기 등이 마련됐다.

 

 

 

 


 


  • 전남 담양군 담양읍 추성로 1379번지
  • 대표전화 : 061-381-1580
  • 기사제보 : 061-382-4321
  • 인쇄물,기념품,광고문의 : 061-381-3883
  • 팩스 : 061-383-2112
  • 청소년보호책임자 : 정재근
  • 법인명 : 담양군민신문
  • 제호 : 담양군민신문
  • 등록번호 : 전남 다 00232호
  • 등록일 : 2006-9-14
  • 발행일 : 2006-9-14
  • 발행인/편집인 : 최광원
  • 담양군민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담양군민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dy1@hanmail.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