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특전예비군 훈련은 특전사 출신 예비군 중 60세 이하 희망자를 모집해 입영훈련을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평시 임무 수행능력을 배양하고 향토방위를 견고히 할 수 기틀을 마련하고 있다.
특전예비군 훈련은 개인화기 사격 등 기본훈련 뿐만 아니라 저격수 사격, 패스트로프 훈련, 공수지상훈련 등 유사시 적을 제압할 수 있는 실전적이고 강도 높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이들은 유사시 후방지역에 침투하는 적 특수전부대를 격멸하고 국가 중요 시설 방호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를 위해 성과위주의 측정식 교육을 통해서 전시 즉각적인 임무수행이 가능하도록 실전적 훈련을 하고 있으며, 지역의 안보계도 역할도 수행할 수 있도록 북한의 실상 등에 대한 안보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또한 후배들과의 대화 시간을 통해 특전사 선후배간의 돈독한 정을 나누고 특전요원으로서의 자긍심도 고취했다.
최고령 특전예비군 예비역 상사(60)는 “다시 군복을 입고 나라를 지키는데 앞장 설 수 있다는 것에 큰 보람을 느끼며 내 고장은 내가 지킨다는 자부심과 사명감으로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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