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로빅스체조대회, 대전신협·군노인복지타운 ‘최우수’

담양군 에어로빅스체조 연합회(회장 김혜성)는 지난 9일 담양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시연팀인 밸리댄스, 방송댄스·댄스스포츠(코리아휘트니스협회)를 비롯 관내 12개 읍면의 체조동호회 19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대회를 개최했다.
생활체조와 실버체조로 나눠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통합 대상 1팀, 최우수상 각 1팀, 우수상 각 2팀, 장려상 5팀, 인기상 7팀이 선정됐다.
생동감 넘치고 조화로운 동작으로 건강을 표현한 창평면 선비골아낙네 팀은 대상과 함께 35만원의 상금을 수상했다
실버체조 부문에서는 담양군노인복지타운팀이 최우수상과 함께 30만원의 상금을 수상한 가운데 무정면 봉안경로당과 대전면 행성경로당 팀이 각각 우수상을 수상하며 25만원의 상금을 챙겼다.
생활체조 부문에서는 대전면 대전신협팀이 최우수상과 함께 30만원을, 담양읍 샛별체조팀과 건강이 최고팀이 각각 우수상과 함께 25만원을 가져갔다.
이와함께 장려상은 체조부문에서 고서면 포도미인들팀과 수북면 파랑새팀, 실버부문에서 용면 두장경로당팀과 대덕면 매산경로당팀, 수북면 남산경로당팀이 각각 수상했다.
인기상은 체조부문에서 월산면(아싸가오리)·용면(용면이 좋아)·금성면(금성산성 신바람)팀이 받았다. 실버부문에서는 무정면(성도리경로당)·담양읍(청전경로당)·월산면(도개경로당)·봉산면(대추리경로당)팀이 각각 인기상을 수상했다.
김혜성 회장은 “군민의 건강과 체력증진 및 건전한 여가활동을 유도하는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생활체조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기하고자 대회를 마련했다”며 “대나무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생활체조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정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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