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음식점들, 변화된 대나무축제 ‘긍정적’
담양 음식점들, 변화된 대나무축제 ‘긍정적’
  • 취재팀
  • 승인 2015.05.22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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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없는 거리는 87% 호평, 주무대 변경 85% 매출향상 도움

담양군, 축제 운영 콘텐츠 변경에 따른 설문조사

 
담양군이 5월 1일부터 5일까지 개최한 제17회 담양대나무축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린 가운데 변경된 축제 운영방식으로 음식점에 미치는 경제효과를 분석한 결과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군은 올해 축제에서 해마다 운영했던 담양10미관을 없애고 차 없는 거리, 국수의 거리 밑으로 주무대 변경 등 새로 도입한 운영방식에 대해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담양읍 중심 162개 음식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 결과 ‘차 없는 거리’에 대해서는 대상자 87%가 긍정적으로 대답해 콘텐츠 시험운영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데 이어, 주무대를 국수의 거리 밑으로 옮긴 것에 대해서도 85% 정도가 매출향상에 도움이 됐다고 답변했다.

이밖에도 음식점 업주 대부분은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때에도 축제에서 좋은 평가를 받은 콘텐츠를 도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군 관계자는 “축제기간 동안 국수의 거리 음식점들과 담양읍 중심 음식점들은 연일 관광객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큰 인기를 끌었고, 음식점들은 관광객들에게 맛있고 청결한 음식 제공을 위해 신경 쓰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대나무축제에서 몇 가지 콘텐츠 변경을 통해 관광객들이 축제장까지 걸어오면서 골목 구석구석을 살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차가 없는 거리 운영으로 돌아다니기 편해 축제를 더 즐길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컨텐츠 변경 음식점 매출 영향

 

           주무대 이동에 따른 음식점 매출

 

         차없는 거리 등 박람회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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