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국회의원, 담양 지역신문 간담회 개최
이개호 국회의원, 담양 지역신문 간담회 개최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5.05.2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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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정-옥과간 도로확포장 선형개량 바람직”
대전면 포사격장은 전방으로 이전이 최선일 것

 
이개호 의원이 담양지역 현안 가운데 하나인 담양 무정-곡성 옥과간 국도 확포장공사와 관련, 전 구간을 4차선으로 확포장하기 보다는 기존도로를 활용해 선형개량과 부분 확포장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9일 담양지역신문 언론인들과의 오찬간담회를 갖는 자리에서 “국토부 인맥을 활용해 무정-옥과간 13번 국도 확포장 공사에 대한 설계비를 반영시켰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의원은 “전체 구간을 4차선으로 확포장하는 것은 기존의 도로를 놔두고 새로운 길을 다시 내야 되기 때문에 1천억원이라는 과다한 사업비가 필요해 예산에 반영되기 어렵다”면서 “반면에 기존의 도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구간의 특성에 따라 선형개량이나 4차선 확포장, 통로용 박스 개설 등을 하게 되면 비용을 절반으로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의원은 또 6월 대정부질문에서 중소기업이나 소비자들에 대한 대기업들의 갑질행위 시정, 농촌현안문제, 지역현안인 KTX 장성역 정차, 대전면 전차포사격장 이전을 거론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KTX 장성역 정차를 위한 대안으로 서대전과 전북 김제역, 장성역, 광주역을 연결하는 구 선로를 활용하는 방안이 있으며, 대전면 포사격장 이전은 궁극적으로 전방으로 옮겨가는 방법이 최선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세간에 화제가 됐던 ‘10개월만의 특별교부세 51억원 확보’에 대해 “보궐선거로 뒤늦게 등원한 초선의원의 약점을 극복하고자 남들이 주목하지 않는 자투리예산들에 주안점을 두고 예산의 수립에서부터 배정에 이르는 과정을 꿰뚫고 접근한 것이 주효했던 것 같다”며 “때로는 여당 의원의 힘을 빌리고 또 때로는 같은 당 의원의 도움을 받는 등 주변 인맥들을 효과적으로 활용했다”고 강조했다.
올들어서도 지역구 의원 1명에게 배정되는 연간 15억원의 특교세 평균치를 훨씬 상회하는 21억원을 확보했으며, 담양에서는 이 의원의 활약으로 박람회장 주변의 파손된 도로 덧씌우기와 노후시설물 교체, 교통신호기 정비 등 가로환경 정비가 이뤄지고 있다.
이개호 의원은 “지난 10개월간 누구보다 열심히 뛰며 보다 많은 선거구민들을 만나고자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담양·함평·영광·장성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의 대변자로서 지켜야 할 일과 해야 할 일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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