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을 주민들은 이날 담주리청년회(회장 심상만)에서 정성껏 마련한 다과와 고기 등 푸짐한 음식을 나눠먹으며 흥겨운 음악에 어깨춤을 추는 등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또한 담양여성회관 행복충전 노래봉사단이 담주리 위안잔치 행사장을 찾아 무료로 노래재능을 기부, 주민들을 더욱 흥겹게 했다.
이와함께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간간히 선풍기, 화장지, 라면 등 경품추첨이 이어져 주민들의 관심과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이정옥 군의원, 강용성 부읍장, 박이환 담양농협 조합장, 최화삼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을 비롯 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 담주리 주민잔치를 축하했다.
심상만 회장은 “주민위안잔치 행사에 협조해 준 주민들과 회원, 바쁜 시간에 참석해 자리를 빛내준 기관·사회단체장 모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어르신을 공경하는 아름다운 미풍양속을 전승하고,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앞장서는 청년회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주리청년회는 30여명의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회비로 매년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주민위안잔치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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