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산면에 주둔하고 있는 월산대대(대대장 백재순) 장병 10여명은 지난 15일 영산강 상류인 용연마을 하천에서 잡초 제거작업을 실시했다.
김해왕 대위의 지휘 아래 실시된 이날 대민지원 봉사활동은 날이 가물어 있는 하천에 잡초가 많이 자라 물의 흐름을 방해하고 미관을 해치고 있으나 주민들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지원에 나서게 된 것.
마을 주민들은 “여러가지 일로 바빠 미처 하지 못했는데, 군인들이 도와줘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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