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읍은 자활사업을 통해 객사리 유휴지 1천795㎡에 지난 4월부터 정성껏 가꿔 수확한 감자 80여 상자를 지역 경로당 60개소에 전달했다.
읍은 하반기에도 배추와 무를 수확해 지역 사회단체와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열어 어려운 이웃과 독거노인 등에게 이웃사랑을 펼칠 계획이다.
담양읍 관계자는 “놀고 있는 땅을 활용해 일자리와 연계할 뿐만 아니라 수확한 농작물은 마을 어르신들과 함께 나눠 작지만 따뜻한 정을 실천했다”며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마을 분위기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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