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4회 소년체전 1600m계주, 800m…공영휴 교육장 격려

황정림 학생은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2일까지 제주도에서 개최된 제44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육상 1600m계주와 8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남이 여중부 1600m계주 부문에서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 이래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것이어서 황 학생의 선전이 새삼 쾌거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황정림 학생은 남초교 5학년이던 2011년부터 육상부 활동을 시작해 다음해인 2012년에 담양교육장기 학년별 육상경기대회에서 200m와 800m경기 2관왕을 차지하며 뛰어난 재능을 보이기 시작, 2013년 전남체중에 진학했다.
공영휴 교육장은 “어렵고 힘든 순간들을 이겨내고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해 고향인 담양을 빛내줘 고맙다”면서 “앞으로도 재능과 소질을 잘 살려 훌륭한 선수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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