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나무박물관 갤러리

이번 전시회는 담양문화원과 전남문화예술재단이 진행하는 한국대나무박물관 ‘스페이스 뱀부’ 프로그램 기획전으로, 그동안 담양문화원에서 동호회 활동으로 연마해온 연서회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특히 ‘스페이스 뱀부’ 프로그램 기획전에 걸맞게 대나무 부채에 담긴 서체들이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기획전은 지난 5월에도 담양군한지공예명인 김미선씨가 ‘또 다른 만남’ 이라는 주제로 첫 번째 기획전을 열어 대나무와 한지공예의 만남을 시도한 작품으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담양문화원은 연서회 회원전에 이어 앞으로도 10월까지 ‘숯공예 전시’와 담양수채화 협회 ‘대숲물결전’, 담양문화원 어르신인 문학반 ‘천년대숲학교 시화전’ 등이 차례로 개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SPACE BAMBOO!'는 담양문화원이 2015전남문화예술재단 문화예술거점활성화사업 공모에 선정된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담양의 대나무문화를 외부에 널리 알리고자 한국대나무박물관 관람객을 대상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대나무악기 체험 및 공연, 그리고 대나무 관련 기획전시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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