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담양군향우회, 대숲맑은 쌀 판매 나선다
재경담양군향우회, 대숲맑은 쌀 판매 나선다
  • 추연안 기자
  • 승인 2015.06.29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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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금성농협과 협약…연간 9천포 판매 ‘고향사랑 실천’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가 고향에서 생산된 대숲맑은 담양쌀 판매를 위해 팔을 걷어부쳤다.


재경군향우회와 금성농협은 지난 23일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 쌀 평가 1위와 2년 연속 전국 12대 브랜드쌀로 선정돼 정부로부터 ‘Love 米’ 인증패 수상에 빛나는 대숲맑은 담양쌀의 수도권 판매를 위한 고향 친환경농산물(쌀) 판매 및 공급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경기도 김포에 위치한 대한영농조합 사무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은성 재경향우회장을 비롯한 군연합회 임원진, 양용호 금성농협조합장 및 농협 관계자, 이개호 국회의원, 고윤 친환경농산유통과장, 김두관 전 경남지사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로써 재경향우회는 서울·경기지역 음식점과 학교급식에 고향에서 생산되는 친환경농산물을 공급해 수도권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건강증진을 도모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향상에 도움을 주는 농촌사랑을 실천하게 됐다.


이번 협약으로 재경담양군향우회는 지난 23일부터 1차로 20㎏들이 쌀 2천250포를 금성농협으로부터 공급받아 판매활동에 돌입했으며, 앞으로도 연간 9천포(3억3천300만여원 어치)를 판매해 농촌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에 일조할 계획이다.


 
이은성 회장은 “이번 협약은 양용호 조합장과 고윤 농정과장의 적극적인 협조로 친환경 대숲맑은 담양쌀을 구매해 서울·경기지역 음식점과 학교급식에 납품, 농촌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가소득에 일조하게 됐다”면서 “지역발전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지난 5월에 결성된  ‘4개군 경제활성화 및 취업지원위원회’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담양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양용호 조합장은 “대숲맑은 담양쌀은 현재 수도권 145개교 학교급식에 친환경쌀을 납품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향우들까지 나서 담양쌀을 적극 응원하고 판매를 도와 든든하다”면서 “앞으로 품질이 우수한 쌀을 생산해 차질 없이 공급될 수 있도록 재경향우회와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이번 협약은 담양쌀의 우수성을 서울·경기지역에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이며 지금보다 한 단계 더 발돋움 할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쌀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협약을 주선한 향우회에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대숲맑은 담양쌀은 영산강 시원지의 깨끗한 농업용수와 비옥한 농토, 풍부한 일조량 등 담양만의 청정 자연환경에 조성된 친환경쌀 재배단지에서 생산되며, 특히 차별화된 재배과정과 도정관리, 품질관리 등 전 과정이 우수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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