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족통일학교 담양 문열었다
5·18민족통일학교 담양 문열었다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5.06.30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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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면 주산리, 5·18정신계승·평화통일 사업 전개
 

 
5·18정신 계승과 평화적인 민족통일 사업을 펼칠 민간 비영리 교육기관이 담양군 고서면에 문을 열었다.
5·18민족통일학교는 지난 28일 이낙연 전남도지사,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최형식 군수, 오종렬 민족통일학교 이사장 등 시민·사회·통일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준공식에서는 ‘임을 위한 행진곡’이 제창과 오종렬 이사장의 민주화운동 보상금 기부, 시민의 벽돌기부 등 시민의 힘으로 학교가 건축된 과정들이 소개됐다.
오종렬 이사장은 “민족통일학교는 5·18광주민주화운동과 그 정신을 널리 알리고 계승하는 교육기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한편 5월16일 창립발기인 총회를 열고 본격적인 개관준비에 들어간 민족통일학교는 시민사회운동가 오종렬씨가 2014년 민주화운동 보상금으로 부지를 마련했다.
또 백기완, 백낙청, 이창복, 함세웅, 배은심, 이해동, 청화씨 등 민주인사들의 공동 제안으로 건립이 추진됐다.
현재까지 900평 부지에 연건평 150평 규모의 3층 건물(4층 25평 예정)이 건립돼 식당과 세미나실, 대강당, 연구실, 숙소(8인실 7개) 등을 갖추고 ▲각종 강좌사업 ▲명상과 공부, 토론과 결의를 하는 터전 ▲우리역사 올레길 ▲노동을 통한 민족민중문화발굴·체험·계승발전 ▲지역주민과 함께 하는 사업 ▲교육과 문화사업 등을 수행하게 된다.
임원에는 이사장 오종렬씨를 비롯 이사에 강병기·강위원·김영호·문경식·박봉주·손미희·윤택근·장석웅씨, 감사에 김승진 변호사가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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