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숙박업 대표 111명, 친절·위생서비스 다짐

군은 지난 2일 군청회의실에서 공식지정업소 음식점과 숙박업 대표 111명에게 공식지정업소 지정서와 현판을 배부하고, 국제행사에 걸맞은 음식과 숙박 서비스 제공을 위한 특별위생교육을 실시했다.
특별위생교육은 생태도시 담양 이미지에 걸맞은 환경조성과 차별화된 위생수준, 품격 높은 친절서비스로 관광객들이 만족하고 ‘다시 찾는 담양’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형식 군수는 “메르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라도 술잔 돌리기, 국이나 찌개를 함께 떠먹는 비위생적인 나쁜 음식문화는 버리고 담양만의 한 차원 높은 위생과 청결로 음식문화를 정착시켜야 나가야 한다”고 강조한 뒤 “박람회 성공개최로 천만 명이 찾는 관광도시 건설을 위해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특별위생교육에서는 박람회 성공은 식중독 제로화와 바가지 요금 근절을 통해 가능하므로, 전 업소에서는 손소독제와 화장실 살균제 설치는 물론 음식 종사자 투명마스크 생활화와 테이블 세팅지 정착, 숙박업소의 1회 침구 즉시교체 등을 강화해 안전하고 품격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밖에도 박람회 공식지정업소에서는 티켓 소지자에 한해 박람회 기간 동안 요금의 5~10%를 할인해 줄 방침이며, 할인업소는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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