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다이내믹 담양’ 맘껏 보여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6. ‘다이내믹 담양’ 맘껏 보여줄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 김정주 기자
  • 승인 2015.07.17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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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거리와 즐길거리 그리고 체험거리

공식행사 __ 시작을 알리는 개장·개막식, 대미 장식할 폐막식

공연행사 __ 상설 특설 무대 등 5곳에서 매일 다채로운 공연

체험프로 __ 학생·군민 참여할 연령·계층별 눈높이 체험 기획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죽녹원 일원을 중심으로 치러지는 담양 최초의 대규모 국제행사인 대나무박람회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주민과 관람객의 참여를 유도하고 다이내믹하며 풍요롭고 즐거운 각종 공연과 기념행사, 체험거리들이 필요하다.

박람회 조직위는 ▲공식행사로 박람회 개장식과 개·폐막식 ▲공연행사로 축하공연, 상설무대공연, 버스킹 등을 비롯 ▲학생단체관람객 교육체험 등 체험프로그램 ▲군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기획하고 있다.

또 주제영상관에서 새로운 가치를 이어주는 대나무의 미래비전을 홀로그램 영상으로 보여줄 30분 분량의 Bamboo Show와 대숲맑은 친환경농식품을 전시·홍보할 친환경농업관도 착실하게 준비해나가고 있다.

 

#공식행사

개막일인 9월17일 오전 9시 박람회의 개장을 알리는 개장식과 오후 7시 박람회 개막을 대내외에 알리는 개막식, 마지막 날인 10월31일 성공적인 개최를 마무리하고 자축하는 폐막식이 계획돼 있다.

▲개장식=박람회장 중문 게이트 앞에서 박람회 관계자 모두가 참여해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의 개장을 알리고 성공개최 의지를 다지는 세레모니를 연출한다.

초청내빈과 운영요원, 자원봉사자, 행사참가자 등은 군악대와 의장대 공연, 오프닝 공연, 공식 기념행사, 글로벌 자원봉사자 발대식, 테이프 커팅을 함께 한 뒤 박람회장을 돌아본다.

▲개막식=VIP 등 각계각층의 주요 인사들과 주민 등을 초청해 박람회 개막을 대외적으로 알리고 국민과 함께 하는 행사로 만들겠다는 박람회 조직위와 담양군민의 각오를 밝힌다.

오후 7시까지 1시간 동안 식전행사로 주요 인사 및 홍보대사의 영상축하 메시지가 전해지며, 대나무악기를 배운 관내 700여명의 학생들과 루마니아오케스트라의 협연 공연이 펼쳐지며 분위기를 후끈 달군다.

공식행사는 7시부터 30분 동안 진행되는데 개막선언과 개회사, 축사, 축하메시지 등에 이어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지는 KBC공개방송과 불꽃쇼가 화려한 밤을 수놓는다.

▲폐막식=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마무리하고 자축하는 행사들로 구성되며 담양환경선언을 통한 국제환경도시로서 녹색미래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으로 피날레를 장식한다.

오후4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는 공식행사에서는 45일간의 박람회 기록영상물인 ‘다시 보는 박람회’ 시청과 자원봉사자 시상, 담양환경선언문 낭독, 경과보고, 폐회사, 폐막선언이 이어진다.

공식행사에 이어 5시부터 8시까지 대형 대나무연 비상과 콘서트 ‘10월의 마지막 밤’이 펼쳐진다.

 

#공연행사

KBSN의 주관으로 박람회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주제를 구현할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와 다양한 관람층을 고려한 프로그램들이 상설 특설무대, 죽녹원 전망대 무대, 추성경기장, 관방제림에서 선을 뵈며 박람회를 더욱 생동감 넘치고 풍성하게 만든다.

▲상설 특설무대=24일간 1일 2회씩 민요·통기타·색소폰·클래식·아카펠라·판소리 등 담양지역 예술공연팀들의 상설 음악회가 열린다. ‘대숲에서 찾은 행복’이란 주제로 20일간 1일2회 공연하는 후토스 뮤지컬, 주말과 휴일 5일간 진행되는 전남도립국악단의 국악과 무용공연이 관람객의 발길을 붙잡는다.

또 북미·동남아·러시아·중국 4개팀이 20일간 1일 2회 세계전통민속공연을 펼친다. 대나무공예 명인의 죽제품을 경매해 수익금을 기아단체나 불우이웃에 전달하는 명인 죽제품 경매쇼도 볼거리다. 동물원, 자전거탄 풍경, 여행스케치 등 국내 최정상급 포크송가수들이 펼치는 ‘삼인삼색 가을밤 콘서트’, 어린이들을 위한 손인형극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20일 40회)가 공연된다.

▲죽녹원 전망대 무대=25일간 1일2회씩 원장현·문성채 대금명인과 전미향 피리명인의 공연, 대나무악기들로 구성한 소리와 가락을 들려주는 ‘대숲소리 대숲가락’이 진행된다.

▲독수정 무대=마당놀이인 담양지역 전통공연 농악과 광광술래, 난타 등 대나무 마당놀이와 줄타기 명인의 공연이 15일간 30차례 공연되며 주말에는 대나무악기연주자, 진돗개 공연 등 5개팀의 재능기부 공연이 기획됐다.

▲관방천 일대=박람회 전 기간동안 1일 2회씩 5D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진다.

▲추성경기장 무대=EBS 모여라딩동댕 공개방송이 9월 17~18일 진행된다. 주인공인 번개맨이 악당들로부터 위기에 처하지만 대숲에서 영감을 얻고 담양을 지킨다는 내용의 공연이 펼쳐지는데 EBS홈페이지에 신청후 추첨을 통해 관람석을 배정한다.

이 외에도 블랙이글스 비행, 군악대 및 의장대 퍼레이드, 대학동아리 및 직장인 밴드 콘서트, 홀로그램쇼, 마임·마술·버블공연과 클래식·포크음악을 들려 주는 버스킹공연, 팬더캐릭터 퍼포먼스 등이 더욱 풍성한 박람회를 만든다.

 

#체험프로그램

연령별, 계층별 눈높이에 맞는 대나무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구성해 지역주민과 예술인, 유관기관 등이 참여해 ▲학생단체관람객 교육체험 ▲사전예약 프로그램 ▲특별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학생 단체관람객을 대상으로 하는 교육체험으로는 대나무놀이관의 대나무과학체험, 어린이발명 창의력교실(공작소), 스탬프랠리, 물총·악기·비누·부채·액세서리 등 각종 대나무만들기, 기상지도 만들기(기상청)가 준비됐다.

독수정에서는 세계10대 대나무전통민속놀이, 소방안전교육체험, 진로적성체험, 대나무어린이자전거체험이 진행된다.

또 사전예약 프로그램으로 만성리 대숲의 대나무힐링 아카데미와 해설 있는 담양관광투어를 비롯 특별 이벤트 프로그램으로 대숲희망운동회, 대나무발명품경진대회, 병영체험, 운수대통달기 등이 예정돼 있다.

 

#군민 참여

성공적인 박람회를 위해 필수적인 주민참여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고 있다.

개막식이나 소공연장 공연 등 행사프로그램에 지역문화예술인, 대학생동아리, 관내 학생들이 대나무악기 공연, 풍물놀이, 난타, 판소리, 광광술래 형태로 참여하게 하고, 학생대상 백일장과 그림그리기대회도 계획하고 있다.

또 대나무생태관에 대나무명인의 작품을 전시하고, 대나무나 담양을 소재로 한 사진동호회의 작품을 전시하며, 명인과 무형문화재, 예술인협회, 공예인협회의 협조를 얻어 작품을 전시하고 제작을 시연하게 하는 코너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박람회장의 운영과 청소, 안내, 통역, 교통·주차단속 등에 자원봉사자로 참여하게 하고, 관내 업소들을 대상으로 친절·서비스 운동을 전개하며, 각 가정과 업소별로 대나무화분 1개 갖기 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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