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경찰서 교통관리계 고형국
자전거는 유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운동 및 이동수단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다.
특히, 4대강을 중심으로 자전거 도로가 생기면서 많은 동호인들의 활동도 활발해져 자전거를 운행하는 국민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으며, 필자도 동호회 활동을 시작한지 3년째 접어들고 있다
그러나 자전거를 운행하면서 음주운전은 물론 역주행, 횡단보도, 인도를 침범하여 보행자를 위협하는 운행이 줄지 않고 있다.
길 가장자리 부분의 역주행 운행은 마주 오는 차량과 교행하면서서 가장자리에 쌓여져 있던 모래 바람 등이 순식간에 발생하여 자전거 운행자의 눈에 들어가 전방을 주시 하지 못해 중심을 잃고 넘어져 심각한 부상을 당할 수도 있다
야간에 필자가 근무하는 농촌지역 한가한 지방도를 순찰하다 보면 자전거 후방 야간 반사지 등 경보 장구가 전혀 설치되지 않은 채로 자전거 운행자를 가까운 거리에서 종종 발견해 깜짝 놀라는 경우가 많다.
자전거도 교통사고 발생시 차로보아 교통사고처리를 하고 있기 때문에 운행시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
위와 같이 각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운행에 있어서 안전장구를 착용하고, 야간에는 후방과 전방에 라이트를 설치하는 등 자신뿐 아니라 타인도 배려하는 마음을 가져 올바른 운행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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