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소방서(서장 김도연)에서는 7월말 화재 분석결과 작년 동기간 대비 화재건수와 재산피해 및 인명피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재발생 현황 분석결과 총 177건(담양군 75건, 곡성군 42건, 장성군 60건)의 화재와 7억1백여만원의 재산피해, 7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하여, 전년 동기간 대비 화재 44건(19.9%), 재산피해 6억9백여만원(46.5%), 인명피해 24명(77.4%)이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장소별로는 야외기타 화재가 61건에서 31건으로 49.2%가 감소하였고, 주요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66.7%, 전기적 요인 20.9%, 원인미상 6.8% 순으로 나타났다.
담양소방서 관계자는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민 여러분들의 각별한 주의와 여름철에 즈음하여 냉방기기 등 사용으로 인한 화재에 대비하여 사용 전 반드시 확인점검 후 사용, 화재를 예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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