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는 지난 13일 입장권 사전 판매량이 54만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관람객 90만명 유치를 목표로 세운 조직위는 60%에 해당하는 54만장 사전 판매를 추진해왔다.
지난해 9월 17일 시작된 입장권 판매는 공식후원사, 기업·단체, 여행사, 향우회 등의 동참으로 순조롭게 목표량을 달성했다.
더욱이 전국 각급 학교에서 가을 수학여행이나 체험학습지를 박람회장으로 선정해 관람객 90만명 목표 달성도 큰 무리가 없을 것으로 조직위는 전망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박람회 개최를 30여일 남겨두고 박람회 입장권 사전 판매 목표 조기 달성은 박람회 성공개최라는 확신을 갖게 하고 있다”면서 “8월말까지 박람회장 조성을 목표로 박람회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며 성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한편 박람회 입장권을 가진 관광객은 박람회 기간 대나무박물관, 메타세쿼이아 길, 소쇄원, 가사문학관, 가마골 생태공원 등 담양 주요 관광지에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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