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체부, ‘문화가 있는 날’ 생활문화동호회 활성화 공모사업
담양문화원에 따르면 문체부 공모사업인 ‘2015 문화가 있는 날’ 공연이 생활문화동호회활성화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한국대나무박물관 갤러리 및 야외무대에서 생활문화동호회와 지역주민들이 대나무의 색과 소리를 주제로 공연 및 전시 등 종합발표회를 열고 있다.
이번 공연 및 전시는 지난달 26일, 주민 2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문을 열어 오는 15일까지 담양수채화와 연서회, 대나무숯공예, 천년대숲학교 회원들의 대나무를 소재로 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오는 30일에는 한국대나무박물관 야외무대에서 ‘담양천년의 소리에 취하다!’라는 주제로 담양대소리연주단과 대나무타악단 등 7개 공연단체들의 종합공연이 열리며, 담양 죽취일과 죽물시장의 전통을 담은 대나무스토리극을 주민들과 함께 공연할 예정이다.
담양문화원 관계자는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가 열리는 시기에 담양 대나무의 색과 소리를 주제로 주민들과 함께 종합 전시와 공연 프로그램이 마련되는 만큼 더욱 신명나는 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며 “생활문화동호회 프로그램의 단계별 추진을 통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더욱 가깝게 체감할 수 있는 지역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 밖에도 10월에는 전국 생활문화제에 참가해 담양의 대나무 음악과 색을 전국에 선보일 예정으로 기타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담양문화원(061-383-6066)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에, 문체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전국 생활문화제의 성공적인 개최로 국민들의 생활 속 문화 융성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