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를 대절해 담양을 방문한 이은성 회장과 김광철·채희원 전 회장, 이정은 여성회장 등 군 향우회 임원진과 각 읍면 회장, 재경향우 등 80여명은 이날 오후 7시에 열린 대나무박람회 개막식 및 축하공연 등 공식 기념행사를 참관했다.
이에앞서 이들은 박람회 주무대에 위치한 생태문화관과 미래성장관, 기업관·국제관, 박람회 홍보관, 친환경 농업관을 비롯 죽녹원 내 이이남 아트센터, 소쇄원 등으로 둘러봤다.
이은성 회장은 “대나무가 담양을 대표하는 브랜드가 되어 세계대나무박람회라는 창군 이래 최초의 국제행사를 치르게 돼 매우 뿌듯하다”면서 “앞으로 번영의 천년을 열어줄 계기가 될 수 있고 세계만방에 담양을 알릴 수 있는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에 많은 관광객들이 담양을 찾아와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경담양군향우회는 임원회의를 통해 각 읍면별로 일정을 지정해 대나무박람회장을 참석할 예정이다.
읍면별 박람회장 참관 일정은 ▲담양읍 11일 ▲남면 24·25일 ▲창평면-18일 ▲대덕면 10·11일 ▲월산면 11일 ▲수북면 10일·17일 등이다. 재경고서면향우회는 지난 4일 박람회장을 방문했다.
저작권자 © 담양군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