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산 가사문화권 자연문화벨트 구축’ 추진
자연생태·문화자원 연계 생태문화 공간 조성

협약은 무등산이라는 자연생태자원과 이를 중심으로 조선 중기 융성했던 담양지역의 가사문학과 정자(亭子)문화자원을 연계하는 특성화된 생태문화공간의 필요성에 따라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무등산 시민대학과 인문학 특강 등 각종 교육행사에 강사진을 교류시키고, 지역민을 위한 문화행사 등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지원하게 된다.
최형식 군수는 “국립공원이자 국가지질공원인 무등산과 그 속에 꽃피웠던 가사문학과 정자 등 담양의 문화자원이 함께 결합된다면 지속가능한 관광자원은 물론 우리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는 인문학 교육특구 지정에 엄청난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부사무소는 지난 16일 개최된 제16회 전국 가사문학 학술대회 및 제11회 전국 가사낭송 경연대회를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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