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주택총조사가 오는 22일 준비조사를 시작으로 다음달 15일까지 실시된다.
담양군은 2015 인구주택총조사의 차질 없는 준비와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사요원 111명을 대상으로 지난 7~8일 양일간 담양문화회관 소공연장에서 조사개요, 조사요령, 안전수칙 등 조사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실시했던 2010인구주택총조사에서벗어나 군 전체가구의 20%를 표본가구로 선정해 조사원이 방문면접을 실시한다.
나머지 가구는 공공데이터를 이용하는 ‘등록센서스’ 방식을 도입해 국민들의 응답부담을 줄이고 비용을 절감하게 된다.
조사시점은 오는 24일부터 31일까지 인터넷조사를 먼저 실시하고 이에 응답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방문 면접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항목은 개인별 기본사항, 주거형태, 주택유형 등 52개 항목이며, 조사결과는 국가정책의 방향제시와 시의 시민복지 증진 및 지역발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는 주민 한분 한분의 조그마한 관심이 국가와 담양군의 다양한 정책을 수립하는 지표가 되는 만큼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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