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도시 지표평가 각 부문별 우수지자체 선정
생태…강릉·순천, 경제…문경·제천, 사회…안성·천안
담양군은 우수 도시지역 자치단체와 국내외 석학을 비롯한 학계전문가, 환경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2~23일 담빛예술창고에서 ‘제7회 글로벌에코포럼’을 개최했다.
글로벌에코포럼은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이사장 이만의)과 국회환경포럼(회장 이윤석), 한국환경정책학회(회장 한택환)가 주최하고 (재)글로벌에코포럼_담양 주관으로, ‘지속가능도시 지표평가 국내외 우수사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의 성과를 객관적로 평가할 수 있는 지표인 ‘그린창조행복지수(Greenness Creativeness Happiness Index:GCHI)’ 평가결과를 토대로 한 우수지방자치단체 선정과 그에 따른 우수정책사례 발표가 이뤄졌다.
그린창조행복지수는 지방자치단체들의 지속가능 발전정책과 그 성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생태 ▲경제 ▲사회의 3개 부문별로 우수사례 자치단체를 추천받아 지표평가위원회가 해당 지자체들의 정책성과를 체계적이고 객관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생태부문에는 강릉시와 순천시, 경제부문에는 문경시와 제천시, 사회부문에는 안성시와 천안시가 선정됐다.
(재)글로벌에코포럼은 우리나라 도시지역의 지속가능발전 상태와 변화정도를 격년 주기로 비교·평가하는 객관적인 보고서를 작성하고, 전국적으로 공유하게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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