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마형 웨딩여행상품 통한 신혼여행 최적지로 담양 홍보
담양군이 한류 웨딩열풍이 불고 있는 중국 결혼시장을 공략하고자 중국 상해시의 예비신혼 부부를 대상으로 ‘담양 웨딩여행상품’ 알리기에 나섰다.
군은 지난 27일 “웨딩 촬영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예비부부들이 늘어남에 따라 중국 상해웨딩센터(上海婚礼中心)와 웨딩여행상품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3~25일 중국 상해웨딩센터에서 웨딩업계 관계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천혜의 자연경관을 활용한 담양의 다양한 웨딩촬영지를 소개했다.
이진우 관광레저과장은 “이번 신혼여행상품개발 업무협약을 통해 중국 웨딩 관광객을 담양에 유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웨딩 관광객들에게 담양의 볼거리와 먹거리도 함께 알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담양군은 다음 달에 중국 상해웨딩센터 관계자 및 예비 신혼부부 5쌍을 대상으로 2015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죽녹원’과 ‘메타세쿼이아길’에서 만추(晩秋)를 물씬 느껴볼 수 있도록 팸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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