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담양공공도서관에서 진행, 18명 자격증 수여 등

담양군은 저학력 성인과 교육 소외계층 문해교육 프로그램에 필요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문해교육을 활성화하고자 개설한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이 마무리돼 지난 24일 담양공공도서관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문해교육사(3급) 양성과정’은 담양군 주최, (사)한국문해교육협회 주관으로 지난 9월 30일부터 10월 24일까지 전문교육과정으로 진행돼, 교육생들 중 18명이 자격증을 수여받고 1명이 수료증을 받는 등 큰 성과를 이뤘다.

이에, 본 과정을 수료한 김기현 수료생은 “문해교육사 양성과정을 통해 지금껏 알지 못했던 소외된 비문해자의 어려움을 알게 됨에 따라 앞으로 기회가 주어진다면 나눔과 봉사의 마음으로 문해교육에 보탬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과정은 교육희망자뿐만 아니라 기존 문해교실 강사 보수교육 차원에서 이뤄졌다”며 “앞으로도 죽향문해교실 및 담양문해교육 발전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