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인접지 주변 인화물질 제거, 산불조심 깃발 설치
봉산면이 산림 인접지 주변 인화물질 제거에 나서는 등 일찌감치 가을철 산불 예방활동을 시작했다.
봉산면에 따르면 산불방지를 위해 지난달 28일부터 11월 2일까지 봉산면 양지리 등 산림 인접지 주변 일대에서 인화물질을 제거하고, 가을을 맞아 산을 찾는 주민과 산림 인접 농경지 농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자 산불조심 깃발을 세웠다
이강임 산업담당은 “올해는 평년대비 강수량이 적어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이 클 수 있으니 우리의 소중한 산림을 산불로부터 지키기 위해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봉산면은 앞으로 행정력을 총 동원해서 매일 산불 취약지를 예찰하고 실효성이 전혀 없는 논·밭태우기 자제와 면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지속적으로 당부해 나갈 예정이다.
염권철 면장은 “대부분의 산불은 인재이며, 조그만 부주의에서 시작된다”면서 “불씨 하나 조심하는 작은 실천이 소중한 산림을 보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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