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에 부지 확보…잔디구장·주말농장도 시설
재경담양군향우회(회장 이은성)는 최근 교통과 접근성, 부지 등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경기도 가평군 하면 상판리 지역의 1천94㎡(331평)의 부지를 매입했다.
이에 따라 내년 상반기까지 설계용역 등 공사 사전절차를 이행한 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앞으로 재경향우회는 쉼터회관과 잔디구장, 향우회원들을 위한 주말농장 운영 등 기본시설을 조성하고, 시설운영방안은 펜션형·체육시설형·연수원형 중 추후 임원진들과 토의를 거쳐 결정키로 했다.
그동안 향우회는 회원들간의 유대강화와 군 및 읍면 행사비용 절감을 통해 복지사업, 2세들에 대한 장학사업, 그리고 고향과 상생발전 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쉼터회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각종 행사 및 모금운동을 전개해 1억1천140만원의 기금을 조성한 상태이며, 추후 향우회원 찬조금과 향우기업 후원금을 통해 건립기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은성 회장은 “향우회에서는 고향의 명성과 자존을 높이고 향우간 친목과 우애도 다져 고향발전과 인재양성에 일조하겠다는 신념을 갖고 있다”면서 “향우들간 서로 안부도 묻고, 담소도 나누고, 향수도 달래는 정겨운 모임장소로 활용되고, 단합대회와 총회 행사도 하는 다목적회관인 쉼터회관을 빠른 시일 내에 건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재경담양군향우산악회 11월 산행(산악회장)
재경담양군향우산악회(회장 조윤석, 사무국장 한만택·이판의)는 오는 22일 군 향우회 및 각 읍면산악회 임원진,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용마산·아차산으로 11월 산행을 실시한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 10시 사가정역 2번 출구에서 집결한 후사가정역-헬기장-용마봉-헬기장-아차산-고구려정-영화사입구에 이르는 코스로 산행을 실시할 예정이며 하산 뒤에는 근처 식당으로 이동해 식사를 하며 친목과 화합을 다졌다.
조 회장은 “산행을 통해 건강도 챙기고 서로 교분을 돈독히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수 있도록 향우회원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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