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 회장은 지난 24일 광주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사)장애인 먼저 실천 광주·전남운동본부(본부장 장병완) 주최로 열린 ‘제7회 장애인 먼저 실천대회 및 시상식’에서 지역장애인들의 재활의지와 사회참여 확대로 인권신장 및 장애인 자활·자립 등 복지증진에 노력하며 장애인들의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농어촌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지난 2002년부터 장애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한 여 회장은 장애인들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직업을 갖도록 하기 위해 다양한 일자리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을 만들어 자신감을 갖도록 했다.
또 장애인에 대한 재활의식을 고취시키고 비장애인에게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05년 장애인 한마음재활증진대회를 처음으로 열어 올해 11회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특히 여 회장은 관내 4천여 장애인들의 자립과 재활을 도울 꿈의 보금자리인 담양군장애인복지센터를 건립하는데 앞장섰다.
이와 함께 전남 군단위에서 최초로 희망콜택시를 운영토록 해 지역 교통약자인 장애인 이동권 확보와 편의 를 제공했다.
여 회장은 “협회 임원진과 회원들의 적극적이고 모범적인 활동으로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면서 “장애인들의 권익향상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해 군민과 함께하는 활동적이고 역동적인 단체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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