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인규 경찰서장과 청렴동아리 회원 등 20여명은 지난달 26일 경찰서 구내식당에서 150여 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가 홀로사시는 어르신들과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6가구에 전달했다.

김장 담그기 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올해는 유난히 춥다는데 정성껏 버무린 김장 김치가 따뜻한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면서 기본에 충실한 경찰이 될 것을 다짐했다.

담양경찰은 올 한햇동안 결손가정 및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 30여 가구에 1천2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지원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