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사회복지모금회, 1억5천만여원·차량 1대 지원
담양군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원의 손길이 이어져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을 훈훈하게 만들고 있다.
담양군에 따르면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허정)는 지난 24일 사회적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써달라며 지원금과 스타렉스 차량 1대를 군에 전달했다.
‘희망 2016 나눔캠페인’을 통해 지역사회의 어두운 곳을 환히 밝히고 있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명절위문금 2천286만원, 월동 난방비 2천550만원, 재난적 의료비 2천200만원, 긴급지원 사업비 2천400만원, 이웃돕기 기획사업비 4천500만원, 사회복지기관 및 시설 지원비 1천800만원 등 1억5천736만원을 지원했다.
또한 복권서비스를 위한 스타렉스 12인승 차량 1대 등을 담양에 지원하며 겨울나기에 버거운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의 짐을 덜어줬다.
군 관계자는 “지원금 및 차량은 용도에 맞게 소외계층을 위해 쓰일 예정”이라며 “희망 2016 나눔캠페인에도 적극 동참해 겨우내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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